"비트코인, 단기 조정은 불가피"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StockmoneyLizards'는 17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고래'들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와이코프(Wykoff)' 분포 그래프를 제시, 비트코인이 최대 5만1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와이코프 분포 그래프를 첨부해 최근 비트코인의 지지영역이 무너졌음을 지목한 그는 비트코인이 조정 하락으로 최대 5만1400달러까지 하락한 뒤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래스노드 공동 설립자들의 공동 운영 X 계정 'Negentropic'는 비트코인 상대강도지수(RSI) 수치를 제시,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장에 속하고 있지만 이 강세장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RSI는 특정 자산가격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 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책정하며 특정 자산의 '과매수'와 '과매도' 척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Negentropic은 구체적으로 5만8000달러를 지목했다. Negentropic은"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장에 속하며 시장 안팎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면서도 "만일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시 강세장 시나리오는 무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 하락했던 비트코인, 이제 반등"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최근 중앙형 거래소(CEX)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량의 비트코인 인출 물량을 지목, 비트코인이 반등할 수 있다고 지목했다.
크립토퀀트 공식 X 계정은 17일 "걸래소를 떠나는 비트코인의 물량이 2023년 1월 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최근 시장 비트코인의 가격이 10% 하락 조정한 점을 볼 때 비트코인이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반등의 추가 근거로 과거 반감기 패턴을 지목했다. 크립토퀀트는 "역사적으로 거래소에서 대규모 물량이 인출된 것은 반감기 전에 일어나던 패턴으로 비트코인이 급등하기 전에 발생하던 사건이다"고 설명했다.
# 비트코인, 중동 지역 분쟁·파월 멘트에 급락 중
비트코인은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무력 분쟁 가능성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인플레 지목 멘트에 17일 급락했다.
13일 시작된 이란의 공습에 이스라엘 측은 17일 보복을 예고했다. 중동 지역 내 무력 분쟁 위기로 유가 폭등을 포함한 다양한 위험은 글로벌 금융 시장의 우려를 한껏 상기시키고 있다.
한편 제롬 파월 의장은 17일 워싱턴DC에서 열린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진다는 확신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인하 지연 시사 멘트를 남겼다.
출처 https://www.blockstreet.co.kr/news/view?ud=202404181103535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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