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가 자신에게 제기된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학폭은 없었다'라고 부인했으나, 최초 보도 매체인 디스패치가 김히어라에게 괴롭힘당했다고 밝힌 새로운 피해자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원주 OO여중 동창생인 피해자 H씨와 김히어라가 나눈 대화 녹취록을 보도했다. H씨는 "네가 날 제일 많이 때렸던 것 같은데. 그치?" "어라야. 솔직히 니가 진짜 사과할 마음이 있었으면, '더 글로리' 전에 연락을 해야됐다 생각해"라고 말했다. "때린 건 인정하고?"라고 묻자 "미안해. 많이"라고 하는 김히어라에게 "미안할 게 뭐가 있니. 사실인데"라고 답했다. 디스패치 녹취록에는 김히어라가 H씨에게 신상이 공개될 수 있다고 암시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히어라가 H씨에게 원하는 게 '학교폭력 가해 사실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