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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3

오늘 칼부림 예고 목록'까지 등장

경기 성남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무차별 칼부림'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 서면과 경기 의정부 등에서도 흉기 난동과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1시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5일 부산 서면역에서 흉기 난동을 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글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자 A씨는 '내일 서면역 5시 흉기 들고 다 쑤시러 간다'는 제목으로 여성을 비하하는 용어와 욕설과 함께 "죽여줄게"라는 내용의 짧은 글을 올렸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도 이날 오전 1시 57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모레 의정부역 기대해라 XX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살인 예고' 글의 작성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글..

세상살이뉴스 2023.08.04

칼부림 현장 10대 시민영웅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다들 피하기 바쁜 상황에서도 피해자들에게 가장 먼저 다가간 이가 있었다. 윤도일(18)군이 그 주인공이다. 윤군은 서현역 사건 현장에서 이뤄진 조선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친한 형과 함께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다”며 “사람들이 웅성웅성하면서 뛰어가고,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까지 도망치는 상황이 보였다”고 말했다. 윤군은 처음에는 단순한 싸움이 난 것 같아 ‘말려야겠다’는 생각에 사건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목격한건 10대 정도로 보이는 소녀가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 이미 그때는 칼을 든 범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윤군은 뛰어가 피해자의 지혈을 시도했다. 그는 “처음에는 주변에 ..

세상살이뉴스 2023.08.03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14명 부상

경기 성남시 분당구 AK프라자 백화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9분 '남자가 칼로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1차로 경차를 몰고 서현역 앞 인도로 돌진, 보행자 5명을 충격한 뒤 내려 AK프라자 백화점 역사 안으로 들어가 2차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파악된 부상자는 차량 충격 5명에 흉기 피해 9명 등 14명이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출동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한 상태다. 범인은 1999년생 24살 배달업에 종사하는 남성 이 남성은 난동을 벌인 뒤 백화점 2층에서 옷집 안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분당 경찰서에서 현재 조사 중인데 아직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로 경찰은 "피해 망상을 호소 중이..

세상살이뉴스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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