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54·네덜란드)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지네딘 지단(51·프랑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2021년 이후 감독 생활을 멈춘 지단 감독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지만, 맨유행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0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은 맨유에서 텐 하흐 감독의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지단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는 것보다 올드 트래포드로 가고 싶어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최근 복귀 움직임을 보이며 여러 팀과 이적설이 나온 상황이다. 짐 랫클리프(71·잉글랜드) 구단주가 지분을 가진 맨유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러 선수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