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롤리폴리’와 EXID의 ‘위아래’ 등을 작곡한 신사동호랭이(41·본명 이호양)가 23일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갑작스런 비보에 가요계도 충격에 빠졌다. 불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그룹 트라이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던 터라 사망 소식이 더욱 믿기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지난 21일에도 자신이 제작한 트라이비의 신곡 안무 시안을 공개하거나 양양에 다녀온 사실을 알리며 외부와 소통해왔다. 23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는 이날 오후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간 지인에 의해 발견돼 119에 신고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된 게 맞다”면서도 “사망 시간과 장소 등은 확인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