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 남성이 맹견 여러 마리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콤프턴 시 소방서와 로스앤젤레스 보안관국은 전날 오전 8시 한 여성으로부터 남자친구가 핏불의 공격을 받고 심하게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남성은 이미 캘리포니아 주 컴튼에 있는 자택 뒤뜰에 있는 사육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당국은 CCTV 확인 결과, 개들에게 먹이를 주던 남성이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의 집 사육장에는 13마리의 '핏불테리어' 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핏불테리어는 도사견,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과 함께 5대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이다. 오랜 시간 투견으로 이용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