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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사학부모 2

숨진 대전 초등교사 유족, 가해 학부모 법적대응 나선다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교사의 유가족이 가해 학부모들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교사노조는 13일 노조 사무실에서 숨진 A교사의 유족, 자문변호사 등과 함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논의 결과 유가족은 악성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를 고소·고발하고 이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로 했다. 또 교육청에 A씨의 순직처리를 요청하는 한편 A씨가 학교에서 겪은 일들의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교장 및 교감 등의 고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들은 A씨가 요청했던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정확한 사유, A씨가 가해자로 지목돼 열렸던 학폭위 관련 내용, 악성민원과 장기간의 교권침해에도 학교 측의 별다른 도움이 없었던 이유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교사노조 관계자는..

세상살이뉴스 2023.09.13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소문 중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으려고 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 학부모는 악성 민원 주동자로 낙인찍힌 것에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누리꾼 사이에선 앞서 대전 교사노조가 공개한 사망 교사 갑질 사례가 사실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오후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리고 "2019년 1학기 초부터 아이의 행동이 이상했다"며 "2학기가 끝나갈 무렵 틱장애 증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보니 아이가 교장실에 갔더라"며 "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

세상살이뉴스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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