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주가가 21일 급등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92% 오른 1만 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093만 1,863건이다. 이는 실리콘투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늘어났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6.7% 늘어난 1057억 원, 영업이익은 245.7% 성장한 155억 원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미국 매출은 양호한 연말 쇼핑 시즌 덕분에 양호한 매출을 보였다"며 "4분기 성과급이 지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실리콘투는 베트남을 동남아 지역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