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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카눈 3

비 뿌려도 잼버리 콘서트 예정대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지만, 정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요 일정인 케이팝 콘서트를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빗속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는 만큼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정부는 오후 5시30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잼버리 폐영식을 열고, 이어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케이팝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임시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내일 폐영식과 케이팝 콘서트가 열리는 시간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기상 상황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취소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시간에는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이..

세상살이뉴스 2023.08.10

같은돈내고 해외는호텔 자국민은 강당바닥?

폭염과 태풍 카눈 북상 등으로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한 가운데 한국 잼버리들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조기퇴소를 결정한 미국과 영국은 일찌감치 각각 평택과 서울로 향했고 이후 ‘대회 조기 종료’로 다른 국가 잼버리들도 전국 각지의 숙소로 배정이 됐다. 앞서 서울에 짐을 푼 영국 대원들은 서울시가 마련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남은 여정을 보내기도 했다. 대기업들도 연수원 등을 내주는 등 숙소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 잼버리 대원들이다. 이번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원 370명은 강당 바닥에서 씻을 곳도 없이 하룻밤을 보낸 것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국 대원 370명은 경기 용인시의 한 교회 강당 바닥에서 잠을..

세상살이뉴스 2023.08.10

태풍 카눈 6∼7일 日 규슈 남쪽 이동 폭염 계속

다음주에도 '폭염경보'급 무더위… 태풍이 더위 부추긴다 다음 주에도 '폭염경보'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대기 상층은 티베트고기압, 중하층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차지하고 있다. 대기 전 층을 뜨거운 아열대고기압이 차지한 것이다. 이에 낮엔 불볕더위, 밤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무더위가 한동안 이어지겠다. 대기 불안정에 의한 강한 소나기도 반복해서 내리겠다. 뜨거운 공기가 대기 전 층을 차지했는데도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이유는 낮 동안 지상의 공기가 급격히 뜨거워지면서 '하층 공기가 상층 공기보다 뜨거운 상황'이 어쨌든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소나기가 내리면 기온은 떨어지겠으나 일시적인 하강한다 비는 습도를 높이기 때문에 소나기는 무더위를 식히기보다는 가중시킨다 ..

세상살이뉴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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